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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항암치료_입원 4일째

소소한 이야기

by 소소한 그림 한 끼 2024. 4.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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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목) 입원 넷째 날, 항암주사를 맞는 날

병원에 오면 잠을  잘 수가 없다.
 10시, 12시, 2시, 4시... 간호사 선생님들이 오셔서 계속 체크를 하기 때문에 계속 깰 수 밖에 없다.
12시 넘어서 잠들어서 자다 깨다 하다 보면 4시 30분 정도에 기상을 하게 된다.
일어나서 세수, 양치를 하고 좀 앉아있으면 5시 30분경에 밖이 점점 밝아져 온다.

5시 30분 경, 병실에서 본 풍경

 

항암주사 2가지를 맞는 날이다.

중간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의사 선생님이 종양의 크기가 줄었다고 하셨다.

30%~35% 정도 줄었다고 한다. 남은 치료도  받아서  줄었으면 좋겠다.

 

주사 맞기 전에 “아킨지오” 캡슐 하나를 먹고, 점심을 먹은 뒤 12시 30분부터 항암주사를 맞기 시작한다.
이날은 언니가 아침부터 와서 저녁까지 곁에 있어줬다.
주사를 맞으면 졸음이 몰려와서 항상 잠이 드는데, 이날은 병실이 왁자지껄해서 자주 깼다.
병실에 있는 분들이 오래 계셔서 서로 친하신 거 같다.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서 주사를 맞고, 언니랑 병원 안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커피 한잔을 사 왔다.
조금씩 아껴먹어야겠다.

 

아침
점심, 언니가 싸온 도시락 + 병원밥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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