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리고 나서 사람은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0세 시대가 무색하게 일찍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졌다. 유튜브채널 중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이라는 채널을 자주 보는데, 원주희 목사님의 영상을 보고 유언장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이 궁금하면 유언장을 작성해보라.
죽음을 생각하면 재수 없고 기분 나쁘고 나에게 잘못된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보편적인 죽음관이 있다. 그런데 그런 미신적인 죽음관이 아니라 성경은 소망의 죽음관을 전한다.
죽음을 준비한다고 죽음이 재촉되는 것도 아니고, 죽음을 준비하지 않는다고 죽음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다.
죽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는 사건이기 때문에 지금 준비를 하는 것이 유익하다.
당하는 죽음이냐? 맞이하는 죽음이냐?
당하는 죽음은 서럽고 억울하고 화가 나고, 불안하며 우울하다.
그러나 맞이하는 죽음은 다시 만날 소망 안에서 힘이 나게 되는 그러한 죽음이 된다.
그래서 죽음 준비의 유익함을 알려준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음이 올지 몰라서 오늘 나갔다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유언장을 들고 다닌다.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삶의 준비구나!" 하는 생각이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죽음에 대해 얘기를 하면 싫어하지만, 살아있을 때 죽음준비를 해야 되는 것을 깨달으면 스스로 준비하게 된다. 그것이 유언장을 작성하는 것이다. 유언장에는 5가지 내용이 들어가는데, 한번 기록하고 끝이 아니라, 재산이나 삶의 가치관의 변화 등에 따라 유언장 내용을 계속 수정해야 한다.
죽음을 준비하면 삶이 달라진다.
유언장에 들어갈 5가지
1.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리해 놔야 한다. (신앙고백, 좋아하는 말씀, 찬양 등 신앙의 흔적을 남긴다)
2. 사람과의 관계 정리(적극적 치료, 호스피스 완화 치료받을지 선택, 떠난 뒤 나의 뒤처리에 대한 메시지)
3. 소유물에 대한 정리(남은 가족들을 위해 정리하고 정리 못한 것은 어떻게 처리할지 써놓는다)
4. 자기가 하던 일을 정리(남아있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하던 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남겨둘 것,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위임을 하고 가신 것처럼 - 마태복음 28:19~20)
5. 자신의 문제 정리(장례준비 계획을 남긴다. 한 줄 유언 남긴다. 말씀이나 찬양일 수 있다. 내 인생을 한 줄로 요약하면 어떤 말일까? 생각해 보기)
생각이 바뀔 때마다 수정해 보는 것이 삶에 큰 유익이 된다.
- 샘물호스피스병원 원주희목사-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몇 가지는 바꿔서 작성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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