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화) 입원
6차 항암치료를 끝내고 한 달 만에 수술을 한다.
6차 항암주사를 맞고(5월 21일~24일) 6번째 항암주사의 부작용을 겪은 뒤 3주(6월 13) 만에 최종 검사를 하고 드디어 수술이 결정되어 입원을 했다.
수술 전 항생제 반응검사를 했다. 나는 세파계열(세파클러캡슐) 항생제를 맞을 수가 없다. 그래서 다른 항생제에 대한 반응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다른 항생제를 맞을 수 있었다.
오른쪽 가슴 쪽이 수술부위라서 오른쪽 손에는 주사, 혈압 등 진행하면 안 된다는 표시로 간호사 선생님이 노란색 팔찌를 채워주셨다.

7월 3일(수) 수술
오후 3시에 수술이다. 2시 30분에 수술실로 향했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수술이라 긴장을 했다.
임파선 전이 없이 모든 수술이 다 잘 되길 기도했다.
엄마와 언니가 수술실 입구까지 함께 해줬다.
수술방으로 가는 길이 꽤 길게 느껴졌다.
좁은 수술대 위로 옮겨 눕자, 간호사 선생님이 자고 나면 수술이 잘 끝났을 거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서 바로 잠든 거 같다.
정말 깨어나니 다시 입원실이었다. 도와주셔서 수술침대서 입원실 침대로 천천히 움직였다.
마취가 깨기 시작하니 극심한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진통제를 맞고 있는데, 안 맞고 있다고 생각한 건지... 아프다며 진통제를 놔달라고 했다. ㅎ
의사 선생님도 잠시 왔다 가셨는데, 임파선 전이 없이 수술이 잘됐다고 하셨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족, 친구, 지인 모두의 기도와 염려 덕분에 잘된 거 같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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