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수요일
외과 진료 전에 심장기능검사를 했다. 주사를 10분 간격으로 2번 맞은 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후 12월 30일 검사 결과를 교수님께 들었다. MRI, CT, 초음파, 뼈검사 다 이상 없다고 한다. 그런데 갑상선 수치가 낮게 나와서 내분비대사내과에서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표적항암주사를 맞기 위해 접수를 하고 외래주사실로 갔는데 다른 날보다 주사를 맞으러 온 환자들이 많았다. 늘 하던 대로 캐모포트에 주사를 맞았다. 주사를 맞으러 오면 점심을 먹기가 애매해서 늘 병원 내 파리바게트에 가는데 오늘도 링거를 꽂고가서 라떼와 빵을 먹었다. 2시 정도에 산부인과에서 조직검사를 위해 한 피검사 결과가 전화로 왔다. 갑상선 수치가 낮게 나와서 다른 검사가 필요하다며 내분비대사내과로 연결해 주셨다. 그 결과에 따라 자궁조직검사를 할지 미룰지 결정할 거 같다. 내분비대사내과 진료는 1월 21일에 잡혔다. 암치료가 끝나기도 전에 자궁내벽과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니 우울하다. 거기다 오십견까지 와서 어깨 통증이 심하다. 외과 교수님이 진통제 처방을 해주셨다. 빨리 항암치료와 부작용 치료도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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