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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방사선 치료(14회)

소소한 이야기

by 소소한 그림 한 끼 2024. 8. 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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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금) 방사선 치료 14회 마침

방사선 치료 20회 중 14회를 마쳤다. 20회를 언제 다 하나 하는 걱정과 매일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생각, 그리고 요즘 같은 뜨거운 한낮에 이동을 해야 하니 걱정이었다. 거기다 회사를 다니면서 병원치료를 받는다는 건 너무 지치고 피곤한 일, 2시 20분에 나서서 3시에 치료를 받고 회사에 오면 4시가 조금 넘는다. 점심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허기가 지고 머리가 핑핑 돌아서 보이는 대로 먹게 된다. 다음 주 5일 그리고 9월에 하루만 더 치료하면 끝이 난다. 빨리 치료를 끝내고 싶다. 3주에 한번 표적항암치료 가는 것도 힘들긴 하지만 매일 병원을 오가며 회사 일도 해야 하니 체력의 한계가 느껴진다.

치료 중 몸의 상태는 치료부위에 통증이 조금씩 느껴진다. 13회 치료를 하고 나서 어젯밤에는 식도 쪽에 통증이 심해서 등뒤까지 통증이 있었고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심했다. 전에 식도염에 걸린 적이 있어서 통증부위를 알았다.

겨우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말짱해졌다. 치료 전 안내책자에 설명이 되어있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다.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야겠다.

방사선종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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