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채혈검사와 소변검사, MRI
빠른 결과를 위해 무조건 시간 가능!
어제 검사일정을 조율하던 간호사선생님이 오늘 일찍 되냐고 하셔서 바로 OK!
새벽 5시에 눈이 떠졌다. 다시 잠들진 못하고 뒤척거리다 천천히 준비하고 병원으로 갔다.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너무 빨리 온 거 같다.
다행히 응급실 접수처에서 접수를 받았다.
수납을 하고 바로 채혈실로 가서 피를 뽑았다.
7개 관에 뽑아서 각각 스티커를 붙이셨는데... 저렇게 많은 피가 필요하구나...

MRI는 피검사 결과가 나와야 할 수 있다고 해서 1시간 정도를 기다렸다.
조형제 주사를 맞고 검사를 해야 해서 신장에 이상이 없으신 분은 바로 하셨는데,
나는 건강검진에서 재검이 나와서 피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너무나 힘들었다.
귀마개와 헤드셋을 해도 기계음소리는 너무 크게 들렸다.
숨도 차고 너무 답답했다. 중간에 조형제가 들어간다고 알려주셨다.
이걸 30분이나 하다니...
일어나는데... 어지럽고 휘청되니... 간호사선생님이 의자로 안내해 주시고 물도 주셨다.
이마에 식은땀도 났다. 주사 맞은 팔에 피가 멈추길 5분 정도 기다렸다가 회사로 출근했다.
빠르게 움직였더니 회사에 오전 10시 20분에 도착했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이 모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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